찔레꽃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찔레꽃

작성일 19-05-08 10:50

페이지 정보

작성자심정숙 조회 3,249회 댓글 0건

본문

봄이 익어가는 모습이 여럿입니다마는 그래도 이 꽃이 피면 가슴 한켠이 아리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하이얀 꽃, 찔레꽃! '찔레꽃 향기는 너무 슬퍼요 그래서 울었지 목놓아 울었지~' .
장사익의 찔레꽃 노래가 절로 떠오릅니다.
5월은 보릿고개를 넘어가는 시기에 하얗게 핀 이 꽃은 가슴 절절한 사연을 품고 있겠지요.
가슴 아픈 시절을 연상하게하는 이 노래로 인해 왠지 찔레꽃하면 그냥 먹먹해지네요.
아침길을 내려오다 찔레순을 꺽어 껍질을 벗기고 먹어봅니다.
어릴적 먹던 그 맛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꽃말이 고독, 신중한 사랑,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랍니다.
하얀꽃을 보면 먼곳으로 떠나신 부모님이 문득 떠오르며 그리움이 묻어납니다.
어버이날, 가슴으로 불러봅니다. 어머니, 아버지,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사단법인 코리아재난안전연구소 | 대표자 : 박영수 | 경남 진주시 대신로441번길 5-6 | 사업자등록번호 : 722-82-00222
TEL : 055-756-1991 | FAX : 0504-084-8845 | KB국민은행: 816137-00-000021 | E-mail : padosol@naver.com
Copyright © kdsri.kr. 2018년~현재까지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