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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털별꽃아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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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정숙 댓글 0건 조회 3,285회 작성일 18-10-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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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갈수록 하늘은 너무나 깊어 더욱더 까마득합니다.
저 먼 우주의 신비가 맘으로 유성처럼 떨어져내리는 밤입니다.
윤동주의 별헤는 밤이 생각나네요.
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그런 별을 닮은 털별꽃아재비가 오솔길에 예쁘게 피어 있네요.
꽃말이 순박이랍니다.
맑은 가을 하늘을 올려보고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어머니를 생각해보는 밤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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