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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은 살려 달라는 몸의 아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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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현 댓글 1건 조회 2,578회 작성일 20-12-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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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통증은 살려 달라는 몸의 아우성입니다.
우리의 몸은 땅의 성분으로 구성된 것 중에서 가장 완벽하고 가장 아름다운 유기체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의 질서대로 운용되어져야 하는 바로 '자연'입니다.
또한 몸은 곧 '나'가 아니며, '나 의것'도 아닌, 내가 이 땅에 올때 자연으로부터 빌려 받은 최고의 선물입니다.
얼마나 귀한 것인지 한번 쯤 생각해보셨습니까?

성장하면서 부터 온갖 삶의 성취를 위해 육체적 한계를 극복해야한다고 어른들로부터, 책으로 부터, 사회로 부터 세뇌당했습니다.
공부할 때는 4시간만 자라, 취직할 때까지는, 애 키울 때까지는, 돈을 벌 때까지는, 성공할 때까지는.. 등등.
그렇게 몸을 혹사시켜 왔습니다.
그 때마다 우리 몸은 살려 달라는 메세지를 늘 보내 왔습니다.
쉬어 달라, 허리를 펴 달라, 고개를 들어 달라, 자고 싶다, 먹고 싶다, 걷고 싶다. 그렇지만 귀를 꽉 막고 못 들은 척 했습니다.
위기를 느낀 뇌는 급기야 통증 물질을 보내 통증을 지령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제사 몸을 보기 시작은 했는데, 진통제라는 걸로 입을 틀어 막고 이완제라는 걸로 진정하라며 통증 메세지마저 무시해 버립니다.
몸의 여기 저기서 살려 달라는 아우성은 번번히 진통제라는 흉기로 묵살되어버립니다.
마침내, 몸의 일부가 살려낼 수 없는 지경까지  가면 이제는 진통제를 처방했던 의사들은  짤라내 버리자고 합니다.
몸전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유기체를 말입니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노릇입니까?

자르고 기운 몸은 자연의 운행과 점점 거리가 멀어집니다.
아직 그기까지는 아니라고요?
그렇다면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몸살림을 시작해 보시는 것이 어떠십니까?
변형된 관절을 꽉 붙잡고 있는 힘줄과 근육을 이완시켜 엉치뼈와 고관절을 바로 잡고 그 위에 척추를 바로 세워 직립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는 일입니다.
다시말해서 땅으로 만들어진 유기체인 몸에 하늘의 생기가 원활하게 드나들게 하여 생명의 순환체계를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몸은 성령이 깃드는 집이며 교회입니다.
몸은 불성을 담아내기 위한 부처의 옷입니다.
이토록 신령한 우리 몸이 뭐라고 하는지 귀를 열어 들어 봅시다.
본래 우리가 받았을 때의 몸,  그 형태로 최대한 살려 주는 것이 내몸에 대한 예의고 도리라고 봅니다.
우리 몸, 귀하고 고맙게 잘~ 살려 쓰고, 땅으로 돌려 주도록 합시다.
몸 살림운동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밤 8시에 스마트폰 화상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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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영수님의 댓글

박영수 작성일

몸의 소리에 귀기울이며 몸을 살리는 방향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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