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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S 연구소 재난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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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영수 댓글 0건 조회 1,649회 작성일 20-09-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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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호 태풍 '바비'가 서해안를 통과하여 북상 한반도 전역이 영향권에 들어감으로  KDS 연구소 재난 상황실 운영
 ●시기: 20.8.26(수)16:00~22:00
 ●장소: KDS연구소 Hall
 ●참여: 긴급대응 국장 등 3명
 ●내용: 강풍, 폭우, 산사태 대비, 배수로 정비 , 안전순찰, 피해파악
          태풍/호우 대비 지침 전파 등

☞ 태풍 대비 요령
  ○  태풍 대비 창문 안전 관리
    태풍이 오기 전 고층 건물의 유리창은 강풍에 파손되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좋다. 흔히 알려진 유리창 가운데에 폭이 넓은 테이프를 ‘X’자로 붙여 파손에 대비하는 방법은 유리창과 창틀 사이에 틈이 있으면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테이프를 붙일 때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고,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해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 통유리창에 젖은 신문지를 붙이면 풍압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다.
    단 이때에는 신문지가 마르지 않도록 계속 물을 뿌려줘야 한다.
    이런 조치를 했더라도 강풍에 유리가 깨지면 유리 파편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미리 유리창에 코팅지나 랩 등을 밀착시키면 파편이 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외출과 위험 시설물 피하기
    태풍이 영향을 미치는 날은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에는 강풍에 날릴 수 있는 건물 간판이나
    위험 시설물에서는 멀리 떨어져서 걷도록 한다.
    특히 맨홀을 피해서 걷는 것이 중요한데, 태풍이 발생할 경우 맨홀 뚜껑이 튀어 오르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외출 시 건물에서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계단을 이용하도록 한다. 태풍이 심할 경우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다 정전이 돼,
    갇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 미리 관리하기
    집 주변에 바람에 날아갈 만한 물건이 있다면 미리 치워둬야 한다. 만약 치울 수 없는 물건일 경우에는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단단히 묶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농촌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를, 해안가에서는 선박을 미리 결박해둬야 한다.

  ○ 비상용품 등 미리 준비하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상용품인 응급약,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또 자동차 연료의 경우 미리 채워두고,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경우에 대비해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둔다.

  사단법인 코리아재난안전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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